신형 스포티지


[스포츠서울] 기아차가 27일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신형 4세대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이날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SUV 리딩 브랜드 거듭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기아차 총괄 PM 담당 부사장은 "The SUV,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차의 혁신과 진보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 "이라며 "특히 안전성, 주행성능, NVH,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의 정점에 선 모델로 기존 스포티지의 명성을 넘어서는 글로벌 톱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개발 단계에서 연구소의 설계 검증 및 다양한 시험 평가, 선행 양산 차량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의 실차 품질 평가 등 보다 단계별 품질 점검을 통해 'The SUV, 스포티지'의 품질을 무결점에 가깝게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993년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을 보여준 스포티지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시장 리더로서 새로운 SUV의 기준을 제시해 왔던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 강화된 상품성,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등을 통해 다시 한번 SUV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중국 시장 부진을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를 비롯한 신차 출시를 통해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기대가 큰 모델은 신형 스포티지다. 최근 중국 SUV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어 상반기 내놓은 신차 KX3 왓 하반기 스포티지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대응할 계획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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