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스포츠서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일부 위원들을 전격 해임한 가운데 여러 패러디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뉴스를 쏘다'에서는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이사위 위덕대 부총장, 이양수 설악정치경제연구소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출연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패러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종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패러디가 공개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엉덩이를 때리는 모습이 있는가 하면, 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대해 신인균 대표는 "20대와 30대의 안보의식이 아주 높아졌다"면서 "무려 83%가 전쟁이 나면 참전하겠다는 뜻을 밝혀 놀라웠다"고 말헀다.


또한 이양수 소장은 "더 이상 당근만으로 북한 다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햇고, 이상휘 부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극도의 긴장상태가 끝났다는 것을 유머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극심한 홍수 피해를 본 나선시 특별경제구역의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통보하고 오는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이전에 피해 복구를 마칠 것으로 지시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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