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데이비드 베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5일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컴이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베컴은 "맨체스터에서 온 기분 좋은 선물"이라고 설명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


특히 맨유는 팀 레전드 베컴의 유니폼 뿐만 아니라 베컴의 자녀들에게도 유니폼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맨유는 에드윈 반 데 사르에게도 등번호 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하며 레전드로 활약한 선수들을 향한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맨유는 오는 8일 개막하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격돌한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