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전북지방병무청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을 할 것으로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병무청에 사죄의 뜻을 밝힌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5월 27일 온라인 방송 사이트를 통해 2차 생중계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병역비리와 관련해 유승준과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유승준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병무청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죄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9일 유승준은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지 1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눈물을 흘리며 무릎 꿇고 지난날의 행동을 사죄했지만 그 이후에도 세금 탈루 의혹을 비롯해 병무청과 법무부, 유승준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은 증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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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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