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스포츠서울] 배우 김민정이 출연하는 KBS 새 수목극 '객주 2015'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김민정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김민정은 2011년 7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콕 특집에 출연해 감춰왔던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김민정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유재석에게 "제가 오빠 좋아하는 거 알죠?"라며 유재석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민정은 택시 뒷좌석에 앉은 상태에서 유재석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고 흔드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김민정의 스킨십을 본 네티즌은 방송 직후 그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며, 일부는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만한 행동이 아니었다며 설전을 벌였다.

한편, 김민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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