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영국의 한 커플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성행위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에서 운행되는 열차 안에서 한 커플이 음란 행위를 했다.


신고를 받은 앨런 킹 경사는 "오후 9시 20분 리버풀에서 클랙턴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부적절한 음란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CCTV 확인 결과 흰 옷을 입은 한 커플이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심지어 주위에 어린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음란 행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몇몇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킹 경사는 이 CCTV를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미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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