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스위스의 한 예술가가 나체로 미술관을 활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 '미러' 등 다수의 외신은 알몸으로 아기를 안고 돌아다니는 스위스의 예술가 밀로 모이레의 행위 예술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이레는 "나체 여성의 품 안에있는 아이의 안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 했다.


하지만 방문객들은 "예술에 있어서 표현의 자유를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모이레의 행위예술은 말도안된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다른 예술 전시회보다 더 흥미롭다"며 그의 예술을 칭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심하다", "혼자 좋으면 다 인가", "아기는 무슨 죄야", "왜 저러는 걸까요", "기발하기는 하네", "예술을 이해해 줘야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이레는 지난해 4월 예술 전시장 앞에 있는 시설물에 알몸으로 올라가 자신의 성기에서 페인트가 든 달걀을 떨어뜨리는 행위예술을 선보였으며 같은해 6월에는 자신의 알몸에 글자를 적어 길거리를 활보하기도 해 관심과 질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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