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와 똑같이 생긴 밀랍 인형을 두고 청혼을 한 열혈팬이 화제다.


28일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최근 웨이보상에서 크리스 밀랍 인형에게 진지한 청혼을 한 열혈팬이 화제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의 웨이보에 크리스와 똑닮은 밀랍인형에게 청혼을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고, 수많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 여성은 정말 신부가 된 양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무릎을 꿇고 인형을 바라보며 청혼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인형의 품에 안겨 애틋한 포옹을 하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등 실제 크리스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처럼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는 사진과 함께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우이판"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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