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 '컨저링'이 화제인 가운데 '컨저링'의 스핀오프 영화인 '애나벨' 또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애나벨은 지난 2014년 10월에 개봉한 미국 공포 영화로 인기를 얻었던 영화 '컨저링'의 뒷이야기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다.


영화 제목과 동명인 애나벨은 1970년 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에 이사온 가족이 인형으로부터 공격당하는 등 기이한 현상을 겪으면서 유명해진 인형이다.


이후 사건을 의뢰 받은 워렌 부부가 저주 걸린 인형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지난 1967년 미국 뉴욕에 거주한 애나벨 히긴스는 집에 강도가 들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외면당한 채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그녀의 피가 인형에 스며들며 원혼이 인형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복수를 한다는 것.


이후 워렌 부부는 악령을 가두는 의식을 치른 후 자신의 박물관에 인형을 가두고 '절대로 열지마시오'라는 문구를 붙여놓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컨저링, 애나벨 둘 다 실화였다니", "컨저링, 애나벨 워렌 부부하고 연관있네", "컨저링, 애나벨 진짜 무섭다", "컨저링, 애나벨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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