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핏 리프팅 클렌저

[스포츠서울]7월에 접어들면서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더워진 날씨에 옷차림은 가벼워 졌지만 번들거리는 얼굴 탓에 메이크업을 자주 수정하다 보면 어느새 답답함이 느껴진다. 유독 여름철에 얼굴이 번들거리는 이유는 외부 기온이 올라갈 때마다 모공 속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외부 기온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약 10%씩 증가하고, 늘어난 피지량을 감당하기 위해 모공도 넓어지는 것.

늘어난 모공에 노폐물과 이물질이 쌓이면 트러블로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자칫 노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관리하는 뷰티 습관이 필요하다. 여름철 피지 관리를 위해서는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클렌징하고, 열기로 빼앗기기 쉬운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 모공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은 바로 ‘단백질’이다. 피부 구성 성분과 유사한 단백질 성분이 모공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피부에 탄력을 주기 때문이다.

스킨젠 ‘슬림핏 리프팅 클렌저’는 정제수 없이 우유, 귀리, 콩 등 10가지 단백질 성분과 콜라겐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제품으로 클렌징 시 쫀쫀한 단백질 막을 형성해준다. 이 때 형성된 단백질 막은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성분들을 흡착해 제거해주고, 늘어진 피부를 당겨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오레가노, 마치현 등 피지케어와 보습에 효과적인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피지케어와 동시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리프팅 팩과 클렌저의 기능을 한 데 모은 슬림핏 리프팅 클렌저는 데일리 케어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빅토리아 코리아의 ‘스웨덴 에그팩’은 스웨덴 전통 미용요법인 ‘달걀 흰자팩’을 기초로 만든 제품이다. 달걀 단백질인 레시틴 성분이 피지 조절과 피지로 인해 늘어난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스웨덴 에그팩은 평소에 비누로 사용하다가 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팩으로 사용할 때에는 거품을 충분히 내어 얼굴에 도포한 뒤 3~5분 뒤에 미온수로 닦아내면 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