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1)
제공 | 대한하키협회

사상 첫 월드리그 우승을 노리던 한국 하키 여자대표팀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여자대표팀은 월드리그 3라운드 네덜란드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패하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한국시간)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결승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2로 패했다.

세계랭킹 9위의 대표팀은 세계최강 네덜란드를 맞아 3쿼터에 김보미가 페널티코너 골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에 성공했지만 10분 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이 되었다. 페널티슛아웃에서 승부를 보려했던 대표팀은 종료 2분전 네덜란드팀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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