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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이 애플워치 에디션 18K 옐로골드 블랙 클래식 버클(1900만원)을 착용해보고 있다. 제공 | 프리스비

[스포츠서울] “애플워치 주요 구매층은 20~40대 남성으로 아이폰 소유자.”

지난 26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전문 매장 프리스비 관계자는 “애플워치의 주요 구매층은 남성으로 20~40대로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의 구매가 많다”며 “선호하는 제품은 42mm 사이즈다. 남성들이 여성보다 IT기기에 좀더 관심이 많은데다 시계의 기능에 패션성까지 갖춘 결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애플워치 출시 당일 뿐 아니라 이어진 주말에도 구매를 위한 인파가 많이 몰렸다”며 “평일인 월요일 오후까지도 시착을 하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워치 최고가 에디션 라인은 1300만원부터 2200만원까지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총 12종이며, 보관 및 수납의 용이성을 위해 커스텀 가죽 케이스에 담겨 있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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