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의리의 남자' 김보성이 만났다.


로드 FC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홍만과 김보성의 연습 경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5일 서울 압구정동 로드 FC 오피셜짐에서 스파링을 하는 최홍만과 김보성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성은 최홍만 앞에서 시종일관 펀치를 날리며 스파링에 임했다. 하지만 최홍만이 왼쪽 다리를 살짝 올려 니킥 자세를 취하자 당황한 듯 움찔하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홍만은 "격투가로 입문한 사람답지 않게 공격을 잘 피하고 주먹을 잘 뻗는다"며 감탄했다. 김보성은 최홍만의 복귀전을 직접 관전하겠다며 응원하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 차이가 어마어마하네", "흥미진진하다", "김보성 패기 넘치네", "김보성, 의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홍만은 다음달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 FC 024 in japan'에서 브라질 격투기 선수 카를로스 토요타를 상대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SS영상] 김보성, 최항만 거인 니킥에 '움찔'

https://youtu.be/J7WeOYeDz4w


양민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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