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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표 4가지 독특한 색깔을 가진 모바일게임들

[스포츠서울]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의 장수 인기 게임에 더해 지난 3월 출시한 ‘레이븐’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올려놓는 등 국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넷마블이 이 달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2000만이 즐긴 국민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후속작 ‘다함께 차차차2’를 선보였다. 전작의 검증된 기본 게임성에 실감나는 3D 그래픽,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1대1대전 및 최대 4인 대전, 원하는 차량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작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거 적용했다. 국민 축구 영웅인 차범근 차두리 부자를 ‘다함께 차차차2’ 홍보 모델로 발탁하고 해당 캐릭터를 추가해 재미를 보탰다.

지난해 6월 ‘레이븐’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초대형 프로젝트 ‘크로노블레이드’도 이 달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화제감을 더한 이게임은 디아블로, GTA 등 글로벌 히트게임을 개발한 게임계 거장들이 모여 만든 모바일 액션 RPG로 모바일 환경에서 극대화된 콘솔급 액션, 판타지와 SF를 오가는 방대한 게임세계가 특징이다.

넷마블의 첫 전략 SNG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벤져스’도 이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현대 전투를 배경으로 다양한 유닛을 활용해 약탈과 방어로 자신의 기지를 성장시키는 차세대 전략 SNG다. 사전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테스트를 통해 전략 게임 고유의 콘텐츠는 물론 영웅 육성, 전략무기, 각종 성장 시스템이 더해진 한 층 진보된 게임성으로 재방문율이 74%를 넘어서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국 현지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등극했던 화제의 게임 ‘시티앤파이터(중국게임명 천천현투)’도 출시를 위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총 440종의 장비o펫 등 육성 콘텐츠, 타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PvP모드, 최대 3인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넷마블은 “6월에는 캐주얼 레이싱, 전략 SNG, RPG 등 넷마블표 4종 4색의 모바일 게임들을 통해 이용자들이 새롭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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