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경정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13명의 후보생이 탄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정 14기 후보생 합격생을 발표했다. 14기 후보생들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서류전형과 필기 및 인성검사와 3차 기초체력시험 등을 거쳐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 10명, 여자 3명 등 총 13명이다.


평균연령은 25.4세이며 최연소 합격생은 21살의 하서우(여) 후보생이고 최고령 합격생은 올해 30세의 권혁민 후보생이다. 합격생들의 대부분은 태권도, 복싱, 수상스키 등 스포츠에 특기가 있었으며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이색 후보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영종도에 있는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1년 6개월간 경정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현재 현역 경정선수는 160여명으로 이중 여자선수는 20여명이다.


유인근 선임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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