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WKC 포토]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 부도칸서 화려하게 막 오르다
    • 입력2015-05-29 09:42
    • 수정2015-05-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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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57개국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도쿄(일본)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지구촌 검도인의 축제인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57개국 963명으로 역대 최다 검객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남자 개인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열린다.

이틀 전까지 부도칸에서 인기 걸그룹의 콘서트를 개최, 타국 선수들이 장내 마루를 밟지 못하게 하는 등 은밀하게 홈 텃세를 부린 일본이다. 개막 전날에 돼서야 부도칸 주변 간이 연습장 설치와 홍보용 포스터 등을 부착했다. 이날 부도칸은 눈깜짝할 사이에 다시 ‘무도의 성지’로 돌아왔다. 평일 오전임에도 일본 검도팬이 상당수 몰려들었다. 전 세계에서 온 검도인들도 부도칸 주변에서 사진 촬영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1만4471명을 수용하는 부도칸은 1964년 도쿄 하계올림픽 경기장 가운데 하나로 설립됐다. 검도와 유도, 합기도, 가라데 등 무도 전용경기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1966년 비틀즈를 시작으로 셀린 디온, 딥 퍼플 등 톱가수의 공연장으로도 활용되면서 전 세계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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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부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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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전요원들이 부도칸에 입장하는 관중들의 보안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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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검도 동호인들도 상당수 도쿄로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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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팬들이 부도칸 주변에 설치된 검도 용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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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연맹 공식 기념품 부스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검도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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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온 검도팬들이 한 일본인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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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칸 앞에 설치된 선수 전용 간이 연습장에 몰린 전 세계 취재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막
다케야스 요시미쓰(왼쪽) 국제검도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가운데 부회장이자 대한검도회 회장인 이종림도 선수단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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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한국이 호명되자 선수단이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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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검도대표팀 장만억 박병훈 조진용 성현곤(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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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남자 대표팀은 개인전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970년 세계검도선수권 1회 대회가 열린 부도칸에서 45년 만에 열린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시범 종목 진출을 노리는 국제검도연맹(FIK)이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도 포함돼 있다. 3년 주기인 이번 대회는 오는 2018년 인천에서 열린다.(스포츠서울 단독보도 5,28일자)

한국 검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 2006년 대만에서 열린 13회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한국은 남녀 개인전에서도 일본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일본)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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