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KBS 가요대축제)


[스포츠서울]또 한명의 소녀가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15일 생일을 맞은 소녀시대 써니(26)가 배우 서인국(28)과 열애 중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서인국과 써니가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인국과 써니의 핑크빛 만남의 열쇠는 서인국 이종석 주연의 영화 ‘노브레싱’(2013년)에 함께 출연했던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쥐고 있었다. 유리를 통해 써니와 알게된 서인국은 영화 촬영 후 유리와 동반해 만남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건강 문제로 잠시 입원한 서인국을 써니가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는 목격자들의 제보도 이어졌다. 당시 서인국은 이비인후과쪽 이상으로 입원했는데 써니가 조심스레 서인국을 찾아와 밤새 병간호를 하고 귀가하는 것을 환자 등이 목격했다. 한 목격자는 “당시 써니가 신분을 감추기 위해 철저히 ‘위장’한 것처럼 보였지만, 한눈에 봐도 써니였다. 오랜 시간 병간호를 하다 돌아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인터넷과 증권가 정보지 등에는 써니와 서인국이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둘의 열애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2007년 데뷔한 써니는 현재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깜찍한 외모와 밝고 소탈한 성격의 그는 tvN ‘꽃보다 할배’에 깜짝 출연해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룸메이트 시즌2’에도 출연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2’ 등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목소리 출연하기도 했다.

엠넷 ‘슈퍼스타 K’에서 우승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서인국은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을 마친 후 SBS ‘정글의 법칙’에 참여했다. 오는 6월22일 첫방송하는 KBS2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 장나라와 함께 주연으로 발탁돼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

김정란기자 peac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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