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뮤지컬 ‘그날들’의 배우 지창욱.제공|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힐러’에서 열연한 배우 지창욱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힐러’에서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주목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의 전국투어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창욱표 강무영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지창욱을 비롯한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김승대, 오종혁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청와대 경호실이라는 신선한 배경을 소재로 큰 주목을 받은 건 물론 창작 뮤지컬로서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성원을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지난 1월 서울공연을 마친 지창욱은 성남, 대구 등 매달 각 지역을 순회하며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오는 18일 부산 공연 무대에 설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초연에 이어 재연 공연에도 함께하게 된 그는 ‘힐러’ 촬영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불사하며 ‘그날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지창욱표 강무영은 때로는 발랄하고도 패기넘치는 청년 경호원으로, 때로는 애절한 로맨티스트로 관중석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지창욱이기에 그의 전국 투어 소식은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게다가 지창욱이 과연 어떤 차기작으로 돌아오게 될 지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뮤지컬 ‘그날들’과 지창욱을 향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전국투어에 임하고 있다”며 “지창욱 역시 지방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18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후 대전(25일), 진주(5/16,17), 제주(5/31)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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