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으로의 초대' 고양시에 들어설 국내 최대 한옥체험마을 정와
    • 입력2015-02-16 11:30
    • 수정2015-0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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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체험마을 ‘정와’가 고양 일산에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스포츠서울]서울과 바로 붙어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전국 최대 규모로 전통 한옥체험마을이 생긴다.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5월 1일 문을 열 예정인 천년한옥 ‘정와(靖窩)’는 총 15만㎡ 부지에 전통한옥을 비롯해 한옥학교와 한옥박물관, 구절초한증막 등 전통 한옥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1차로 21채의 한옥이 현재 완공된 상태다.

일산한옥마을 정와의 가장 큰 특징은 명당의 입지와 명품 재료, 한옥 장인(대목·와공)의 참여로 이루어진 전통 한옥 건조기법.

우선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명품 재료 사용이다. 자연건조한 울진, 삼척의 금강송을 주재료로 동파가 일어나지 않는 명품 기와와 천연황토, 천연황토벽돌을 사용했고, 전통적 한옥 건조기법을 위해 욕실을 제외하고는 시멘트 등 인공재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대들보와 기둥은 예로부터 ‘살아서 1000년, 죽어서 1000년을 간다’는 명품 금강송을 사용했고, 병충해 예방을 위해 무려 3년 동안이나 자체 자연건조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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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들어설 전국최대규모 한옥 테마체험 마을 ‘정와’.


정와에는 재료 뿐만 아니라 기술에도 최고의 장인과 건조기법이 총동원됐다. 경복궁, 숭례문 등 문화재 복원에 참여한 중요무형문화재 이근복 와공을 비롯해 송덕영 대목과 송덕남 대목, 김만섭 대목 등 국보급 목수 40여명이 전통 한옥 건조기법을 통해 작업에 참여했다.

명당의 입지와 탁월한 조망권도 또 다른 특징이다. 삶이 고요히 흐르는 정와지처의 터이자, 어머니가 아이를 감싸 안은 듯 ‘모자포견보호지형’의 명당 입지에 백운봉과 인수봉, 원효봉, 노적봉 등 북한산의 4개 봉우리와 도봉산 끝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도 탁월하다.

이러한 남다른 정성을 들였기에 1차 21채의 한옥마을을 조성하는데만 꼬박 6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일산한옥마을 정와에서는 전통 한옥의 조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한옥 짓기 프로그램은 물론 서당체험, 다도예절 등 한옥문화와 연계된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등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정와 장경환 본부장은 “일산한옥마을 정와는 지금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사라져가는 우리전통건축문화 계승과 건강한 인성의 복원을 위해 한옥체험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채롭고 교육적인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한옥마을 정와는 5월 정식 개장에 앞서 정월대보름인 3월 5일부터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야간 빛축제를 88일간 진행한다. 완공을 앞둔 21채의 명품 한옥을 미리 둘러볼 수 있고, 은은한 야간조명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어 봄철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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