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영하. 사진 | SBS 제공

힐링캠프 김영하

[스포츠서울]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가 이경규의 질문에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하는 감각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이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경규가 "(나는) 어떻게 '감성 근육'을 키우냐"고 묻자 김영하는 "사실 좀 늦었다"며 단호한 답변을 전했다.

그는 "젋을 때 하셔야 한다"며 "사람은 30세 이전에 들은 음악을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듣는다고 한다. 30세 이전에 힙합을 안 들었다면 나중에도 안 들을 것이다. 음식 취향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서른이 되기 전에 많은 것을 탐욕적으로 경험해야 한다"며 감성 근육 훈련은 빠를 수록 좋다고 알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영하, 단호하네", "'힐링캠프' 김영하, 헉", "'힐링캠프' 김영하, 그렇구나", "'힐링캠프' 김영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