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미치코. 출처 | 페이스북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바이오맨 핑크로 알려진 마키노 미치코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추억의 바이오맨 핑크 근황'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내에서 '우주특공대, 바이오맨'이라는 제목으로 유통됐던 '초전자 바이오맨'에서 핑크로 출연한 마키노 미치코 모습이 담겨 있다.

마키노 미치코는 1984년 20세의 나이에 '초전자 바이오맨'으로 데뷔한 뒤 가수 및 그라이바 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하는 사진을 접한 아버지의 반대로 22세 때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며, 3년 뒤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마키노 미치코는 세계 최대 수산시장 츠키지에 위치한 80년 전통의 츠쿠다니가레를 물려받았으며, 가게의 하루 매출은 500만엔(한화 약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키노 미치코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예전 미모 그대로다", "나의 첫사랑, 다시 가슴이 뛴다", "은퇴 후 엄청난 가게의 사장이 됐네", "이분이 누군지 모르는 건 저뿐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인영 기자 news@sportsseoul.com

마키노 미치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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