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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제작발표회에 나섰다. 제공 | 엠넷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석훈이 엠넷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에서 보컬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보이즈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팝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보컬 마스터로 이석훈, 솔지, 임한별 등이 출연한다.

이석훈은 2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습생들이)귀엽고 잘한다. 정말 빛나는 친구들이다. 특히 G그룹 친구들이 대단하다고 느낀 게 K팝 가수가 되기 위해 먼 나라에서 와서 맨몸으로 부딪히고 있다. 눈빛들이 살아있는데 그 용기가 대단하다. 저도 많이 배우고 자극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천 여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각각 K그룹과 G그룹으로 나눠 경쟁을 펼친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 2’, ‘프로듀스 ’ 등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한 이석훈은 “아무래도 제가 이전의 방송에서 비쳤던 트레이너로서의 모습을 많이 기대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매 녹화 때마다 그렇게 예민해져 있진 않았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친구들을 만나면서 요즘에 당연히 보이는 게 중요한 건 맞지만 본질을 잊지 말라고 늘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게 보컬마스터인 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집중해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즈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팝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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