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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24)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의 포로를 선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영입했다. 포로의 등번호는 23번이다”고 밝혔다.

동시에 기존 오른쪽 윙백이었던 맷 도허티(31)와 제드 스펜스(23)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2명을 데려왔다. 앞서 토트넘은 비야레알(스페인)의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26)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은 오른쪽 윙백을 확실하게 찾지 못했다. 이반 페리시치가 버티고 있는 왼쪽과 달랐다. 에메르송 로얄, 도허티 등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칼을 빼들었다. 새로운 측면 자원을 찾아 나선 콘테 감독은 공격력이 좋은 포로를 새 오른쪽 윙백으로 점찍었다. 포로는 스페인 출신으로 이번시즌 14경기에서 2골6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만큼 공격 능력이 있는 선수다.

이에 오른쪽 윙백 정리가 필요했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로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도허티와 계약을해지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 입단 후 단 3분만 뛴 스펜스는 프랑스의 스타드 렌으로 임대 이적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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