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삼성 오재일.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내야수 오재일(37)이 올시즌에도 삼성 주장 완장을 찬다.

삼성은 31일 “오재일이 2023년 삼성 라이온즈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오재일은 지난해 8월에 삼성 주장으로 처음 선임됐다. 2021년 4년 50억에 프리에이전트(FA)로 삼성에 합류한 그는 입단 2년 차인 지난해, 당시 주장이던 김헌곤이 부진하자 주장 자리를 넘겨받았다.

한편, 퓨처스(2군) 주장은 외야수 송준석(29)이 맡는다. 송준석 역시 두 시즌 연속 퓨처스 주장에 선임됐다.

et1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