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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사진 | 유다연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모델이자 세계적인 격투기 단체인 원챔피언십의 링걸로 활동하는 유다연이 환상의 자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다연은 최근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 속에서 블랙 비키니를 입고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으로 농도 짙은 화보를 만들어냈다.

3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유다연은 같은 원챔피언십 소속의 링걸 박시현이 이끄는 시에나걸즈에 합류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유다연과 박시현을 비롯해 김시후, 송가람, 김민아 등이 합류해 한국 모델들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특화된 디제잉으로 EDM 스타일 등 K팝을 알려 아시아 팬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2014년 모델로 데뷔한 유다연의 트레이드 마크는 깊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깊은 동공에서 반짝이는 빛을 발하지만, 한편으론 백치미적인 허무함이 밀려오는 묘한 눈빛을 소유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안전공학과를 전공한 유다연은 174cm의 큰 키와 35-24-39의 완벽한 라인, 그리고 화려한 용모로 학창 시절 ‘캠퍼스의 여신’, ‘공대여신’ 으로 불렸다. 빼어난 용모로 지인들의 권유로 모델일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원챔피언십의 링걸로 발탁돼 동남아시아에 한국 모델의 매력을 알렸다. 또한 2018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에서 명문 레이싱팀 한국타이어의 본부모델로 나서 ‘서킷의 여신’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일 때문에 아직 결혼을 못 한 유다연은 “힘들 때 같이 힘들어하고, 웃으며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외모에 대한 환상보다는 나의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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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사진 | 유다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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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오른쪽)이 시에나걸즈 멤버들과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유다연 SNS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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