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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의 데뷔 첫 영어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영어 정규앨범 ‘그래비티’(GRAVITY)를 발매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GRAVITY’를 포함해 기발매된 원위의 곡을 영어로 번안하여 재작업한 ‘오로라’(AuRoRa), ‘파팅’(Parting), ‘레귤러스’(Regulus), ‘몬타주_’(Montage_), ‘레인 투 비’(Rain To Be), ‘링 온 마이 이어스’(Ring on my Ears), ‘트라우마’(TRAUMA), ‘로고’(LOGO), ‘엔드 오브 스프링’(End of Spring), ‘크레이지 굿’(Crazy good)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래비티’는 멤버 용훈의 자작곡으로, 키아와 강현도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원위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서로에게 이끌려 눈을 마주한 순간, 중력은 우리의 우주 전체를 휘감아 네가 없이는 내가 존재할 수 없게 됐다’는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어냈으며, 지금까지 원위가 보여 준 감성적인 모습과는 다른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연주가 돋보인다. 특히, 코러스 파트에서 멤버들의 안정적인 연주력과 매력적인 보컬이 빛을 발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다크 섹시’ 콘셉트로 변화를 예고한 원위의 모습이 담겼다. 웅장한 스케일 속에 펼쳐지는 다섯 멤버의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그래비티’는 원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정규앨범으로, 다섯 멤버가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용훈과 강현이 입대 전 미리 작업을 완료한 완전체 앨범으로, 군백기로 팀 활동이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위는 지난 2019년 5월 싱글 ‘1/4’로 데뷔한 이래 ‘분수 시리즈’, ‘행성 시리즈’ 등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뛰어난 보컬과 연주 실력은 물론 다수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믿고 듣는 실력파 밴드’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원위의 데뷔 첫 영어 정규 앨범 ‘그래비티’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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