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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명호, 이상호 회장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통일의료기의 이상호 회장이 지난 2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회장 이명호)에 사비를 출연, 현금 1억원을 기부했다.

통일의료기는 1987년 남북의료기상사로 출발해 1992년 현재의 회사명으로 30여년을 운영중이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통일의료기는 헬스케어, 수면케어 등 각종 의료기기를 생산하며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유공자 휠체어를 지원하고, 각종 장애인체육대회도 지원하고 있다. 핸드사이클 장애인스포츠팀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엔 민간영역에서 장애인체육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에 사비 1억원을 기부하며 장애인체육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는 정부, 공공단체 등 제도권으로부터 수혜받지 못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체육인에 대한 지원단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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