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최고 유격수 김하성, 불모지 야구 전도사 이만수 올해의상 빛내[올해의 상]
    • 입력2022-12-09 00:02
    • 수정2022-12-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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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김하성,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포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8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2022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엘리에나호텔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메이저리그 투수를 상대로 충분히 리허설한 뒤 대표팀에 합류하겠습니다.”

‘코리안 빅리거’로 골드글러브 후보에 오른 김하성(27·샌디에이고)은 이미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빅리그 진출 2년 만에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올라선데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맹위를 떨친 김하성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려면 미국 현지에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는 게 더 좋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팀(샌디에이고)에서 치른 뒤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경쟁해야 하는 위치이지만, 대표팀 성적이 더 중요하다는 게 김하성의 생각이다. 그는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몸을 만든 뒤 대표팀에 합류해야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구 괴물들 사이에서도 수비 하나로 이름을 알린 김하성은 “한국에서 뛸 때부터 수비 기본기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기술을 배우고 경기에 운영하다보니 좋은 수비수가 된 것 같다.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토]올해의상 특별상 수상하는 김하성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오른쪽)이 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시상자인 스포츠서울 박현진 편집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겸손했지만 KBO리그 위상을 크게 빛낸 점은 변함없다. 김하성은 8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리그의 격을 크게 올린 야구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특별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올해의 상은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 브래비티 등이 후원하는, 1986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김하성은 “이 자리에 존경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항상 한국에서도 응원하고 있었고, 마음으로 같이 뛰고 있었다. 박병호 형을 친형처럼 따랐는데, 홈런왕 되신 거 축하드린다. 은퇴 전까지 홈런왕은 박병호였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포토]공로상 수상 소감 밝히는 이만수 이사장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상 시상식에서 공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해외에서 한국 야구 위상을 높이는 또 한 명의 인물은 ‘올해의 공로상’을 받았다.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야구 불모지에 밀알을 뿌리는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모처럼 올해의상 시상식장을 찾은 이 이사장은 “베트남에서 야구를 시작한지 10년됐다. 우리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이런 상도 받지 못했다. 나중에 꿈이 있다면, 베트남과 라오스에 야구장을 짓는게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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