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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황대호 부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위 위원들을 대신해 김동연 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피켓을 전달했다. 제공=경기도의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김동연 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8일 도담소에서 진행된 여야정 협의체 위원 오찬 간담회에서 문체위 위원들을 대신해 김 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의 필요성이 담긴 피켓을 전달했다.

피켓 전달은 경기도민의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와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체위 위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이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문체위 소관 예산안 규모는 5079억 900만원으로 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 29조 9265억원 중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황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문체위는 지난달 23일 도가 제출한 내년 본예산 심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약 450억원을 증액해 상임위를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은 7일 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예결소위 활동 과정을 거쳐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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