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알람→피의 게임2' 웨이브 예능 "유니크함 가져가고 시청층 넓힐 것"[종합]
    • 입력2022-12-08 16:22
    • 수정2022-12-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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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지금까지 나온 콘텐츠들은 누군가에게는 관심 가는 주제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하거나 불편한 지점이 있는 콘텐츠였다고 생각한다. 2023년에는 이런 방향을 유지하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넓힐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창혁 웨이브 프로듀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 CP, SBS 배정훈 PD, MBC 현정완 PD이 참석했다.

웨이브는 성소수자, 타투이스트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재들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들을 쏟아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탐사 다큐멘터리 : 국가수사본부’, ‘피의 게임 시즌2’ 등 내년 역시 색다른 소재들의 신규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KJW07341

임 PD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기존 방송사나 매체에서 다루지 않는 주제나 다뤘더라도 연출 등에서 다른 유니크함을 가지고자 했다. 두 번째는 우리 사회에서 한 번쯤은 이야기하는 것에 화두를 던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콘텐츠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웨이브는 지상파 방송 콘텐츠를 많이 갖고 있는 플랫폼이기에, 거기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작년에 많은 시도를 해봤다. 외부적으로 평가 및 성과를 생각해보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했다”며 “콘텐츠별로 모든 주제를 포괄하는 건 아니기에 목표 타깃에는 충분히 어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했던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성과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성소수자, 타투이스트 등 소재를 다루면서 시청 타깃이 명확했기에 사회에 압도적으로 회자했다고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각 콘텐츠별로 성과가 유의미했다고 본다.”

내년 목표에 대해 임 PD는 “2023년은 2022년 대비 제작비를 늘릴 계획은 없고 유지할 예정이다. 2022년도에는 다양한 시도를 도전한 콘텐츠를 진했다면 23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종CP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 첫 공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김 CP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국내외적으로 모두 인기 있다. 이 스토리를 활용하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또 가장 독특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IP라고 생각했다”며 “K-콘텐츠 중에 웹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 사례로 남는다면 K-예능에서도 웹툰 IP를 활용한 것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이어 “서바이벌 적인 요소와 연애 리얼리티 요소를 가진 예능”이라며 “마피아 게임처럼 유추하는 재미가 있는 포맷이다. 또 심혈을 기울여서 매력적인 출연자들을 선정했기에 복합적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정훈PD
현정완PD(1)

이외에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배 PD의 ‘탐사 다큐멘터리 : 국가수사본부’, 이전 시즌보다 더욱 치밀해져서 돌아온 현 PD의 ‘피의 게임 시즌2’까지 방영을 앞두고 있다. 큰 사랑을 받아온 콘텐츠들을 지상파에서 벗어나 한계 없이 자유롭게 제작하며 더욱 높아진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 PD는 “오랜 시간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의 영향으로 시사 교양의 프로그램 장르들이 실내에서 제작된 경우가 많았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답답한 환경이었다. 그런 제약이 풀리면서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자는 선언적인 기획의도에서 출발했다”며 “‘지금껏 쉬이 볼 수 없던 현장으로 가보자’해서 간 게 국가수사본부였다. 현직 경찰들이 실제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실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일은 시간과의 싸움, 그리고 인내심이 필요로 하는 현장이 많다. 방송 편성을 받아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정해진 일정이 있기에 한정된 시간 안에서 할애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현장에서 끝까지 기다릴 수 있었고 결말까지 목격했다. 또 그걸 카메라에 담아내며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게 기억에 남는다.”

앞서 ‘피의 게임 시즌 1’로 큰 사랑을 받은 현 PD는 “시즌 1에서 다른 서바이벌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지상, 지하라는 장치를 만들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진한 드라마가 나오게 했다. 이번 시즌 2에선 수능 만점자, 서바이벌 우승자, 포커 대회 우승자 등 생존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분들을 모셔서 올스타전 느낌으로 구성했다”고 예고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수준이 올라간 만큼 시즌 1에 비해 게임의 정밀함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게임 팀을 따로 만들고 게임 전문 회사에 자문하기도 했다. 더 치밀하고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웨이브는 오는 9일 첫 공개되는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부터 올해 초 방영 예정인 ‘탐사 다큐멘터리 : 국가수사본부’, ‘피의 게임 시즌2’ 등 2023년 신규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오던 웨이브는 더욱 넓어진 시청자 타깃층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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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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