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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 진안(가운데). 사진제공 | W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총 10건의 페이크 파울이 확인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총 10건이다.

이는 지난 1라운드에서 나온 7건보다 3건 늘어난 수치다. 구단별로는 삼성생명, 신한은행, 하나원큐, BNK 썸, KB스타즈에서 각각 2건씩 확인됐다.

벌칙금이 부과된 선수는 3명이다. 1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 1회로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삼성생명 강유림, 신한은행 한채진은 2라운드에서 각각 1회씩 기록하며 벌칙금 10만원이 부과됐다. BNK 썸 진안은 2라운드에서 2차, 3차 페이크 파울을 기록하면서 총 30만원의 벌칙금을 부과받았다.

WKBL은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더욱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페이크 파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이크 파울 선수 명단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며, 1회는 경고, 2회부터 1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3회는 20만원, 4회 이상부터는 3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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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 자료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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