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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한혜진과 기안84가 캐럴 듀엣을 선보였다.

5일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드디어 성사된 한혜진♥기안84(우결 공약, 성인캐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저번에 의뢰한 크리스마스 캐럴 곡을 오늘 기안이랑 같이 들을 거고 직접 작사도 해왔다”며 노트에 적힌 가사를 보여줬다.

한혜진은 “약간 남사친 여사친인데 서로의 짝을 찾아서 제발 보지 말자 이런 내용인데 (그렇게) 안 써져”라며 “바뀌었다. 고백송으로”라고 말해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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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혜진 Han Hye Jin’

스태프는 캐럴 듀엣 송이 음원차트 TOP100 안에 들 경우 “기안이랑 우결 찍어야 된다. 딱 하루만 여보 자기 하는 거다”라고 공약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캐럴송 작곡가를 만난 두 사람은 후보 2곡을 들은 뒤 직접 써온 가사를 공개했다. 작곡가는 한혜진의 가사에 “개인적으로 가사에서 서사가 확실히 있는 지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서사가 확실히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이 곡을 만들었을 때 딱 떠올렸던 가사들이랑 거의 90프로 똑같았다”라고 감탄했다.

한혜진은 “아티스트가 어떻게 경험하지 않은 걸 쓸 수 있냐”고 답했다.

기안84의 가사까지 공개된 뒤 두 사람은 곡의 키를 정하기 위해 듀엣곡까지 선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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