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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염동헌 씨가 2일 오후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낮 12시고,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한편, 고(故) 염동헌은 영화 ‘배심원들’ ‘식구‘ ‘꾼’ ‘아수라’ ‘황해’, 드라마 ‘더킹 투하츠’ ‘빛과 그림자‘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했고, 연극 ‘복제인간1001‘, ‘키사라기 미키짱’, ‘늙은 자전거’ 등에 참여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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