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선수들 환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3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 후 환호하고 있다. 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이 지상파 방송3사 도합 30%를 넘어섰다.

한국시간 3일 새벽 중계된 경기치고는 상당히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은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3시 23분부터 이튿날 1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합은 32.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2라운드 한국-가나전 시청률 합 39.1%보다 낮은 수치다.

한국-포르투갈전 채널별 시청률은 MBC TV가 16.9%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11.2%, KBS 2TV가 4.4% 순이었다.

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했다.

한편 16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G조 1위로 16강에 오른 피파랭킹 1위 브라질과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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