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출처 |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마블시리즈에서 천둥의 신 ‘토르’를 연기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9)가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크리스는 30일 자신의 채널에 8세 아들과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영상을 올렸다.

바지만 입은 아들이 날렵하게 보드를 운전하며 달려나가는 가운데, 그와 보조를 맞춘 크리스는 성공을 축하하는 하이파이브를 보냈다.

행복해 보이는 부자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좋은 아빠” “잘 내고 있길 바라요, 크리스”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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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채널

앞서 그는 디즈니플러스의 다큐시리즈 ‘리미트리스(Limitless)’를 촬영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죽음에 대한 에피소드를 촬영하며 나의 필멸을 생각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크리스는 건강검진을 진행했고, 자신이 유전적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8~10배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이미 계약을 맺은 작품들을 완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며 알츠하이머 발병을 막기위한 예방조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0년 모델 겸 배우 엘사 파타키와 결혼해 2남1녀를 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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