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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생활지도자 워크숍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2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22 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주관, 전라남도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22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이틀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고, 총 2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포츠안전재단 강사와 각 단체 전문가를 초청해 스포츠현장에서 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인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및 질환별 응급처치방법)과 안전지도교육(스포츠안전의식의 변화)을 비롯해 부상방지 및 재활에 필요한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 마지막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모 신입지도자는 ”타 시·군 생활체육지도자와의 소통을 비롯해 현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교육 받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 회장직무 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한 층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라남도내 22개 시군체육회에는 일반 114명, 어르신 122명, 레저 2명, 유소년 1명등 총 24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배치되어 전남도민의 생활체육 참여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일선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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