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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물어보살’에 맞는 의뢰인이다”라며 한 말한 사연은 뭘까.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450일 된 커플이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평소에 전화든 톡으로 무엇이든 항상 물어본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밥을 먹을지 말지, 어디서 먹을지, 갈 때는 버스를 탈지 말지 같은 사소한 것까지 물어보는 여자친구의 행동에 “물어보는 거 자체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귀찮아진다”라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바쁠 때 연락이 오면 대답해 주는 것조차 시간 낭비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마음이 식은 것”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서장훈은 “귀찮아졌다는 건 헤어질 때 전조증상이랑 같은 거다”라며 “귀찮아졌다는 것은 지친다는 거고 헤어질 때가 됐다”라며 그의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듣던 여자친구는 심각한 표정도 잠시. 자신의 고민이 대학원을 갈지 말 지라며 대학원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우리 프로그램에 걸맞은 손님이다. 충격적인 말에도 타격감 1도 없다“라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해서는 너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남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면 끊임없이 남 탓만 하고 산다”라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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