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9)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진에어가 올해 ‘ESG 평가’서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인 B+(통합) 획득한 것은 물론 지배구조부문도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우수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최근 진에어를 2022년 상장기업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공지했다. 진에어는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부문 A, 사회부문 B+, 환경부문 B등급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통합 B+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 B+ 등급은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이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권한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부문에서도 B+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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