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수 2동 행복학습센터 대상 이어 1세대 도시 위상 등 확인

■‘글로벌 시티즌 랩 연수’사업 추진 등 국제적 책임 도시 역할 수행

연수구
연수구가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관련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인천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사진=연수구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단체에게 주어지는 올해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관련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인천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분야의 시상이다.

앞서 지난해 연수 2동 행복학습센터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연수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를 치러낸 대한민국 1세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구는 ‘실천적 세계시민의식 확산’을 목표로 비판적 이해와 능동적 실천의 세계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랩, 연수’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구민의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구정 정책 개발 단계부터 세계시민의식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직자 세계시민교육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운영 ▲세계시민의식 인식 개선 ▲지역 실천의지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세계시민교육 선도 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하면서도 주민에게 체감될 수 있는 수준 높은 세계시민교육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구촌 관문도시 연수구의 역할과 함께 전국 최고의 우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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