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박상현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오는 12월 15일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박상현 전 사무처장이 다음주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박 전 사무처장은 현재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으로 사무처장 재직 시 31개 시·군 체육회, 종목별 체육회와 문턱 없는 소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선8기 김동연 지사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약했다.

박 전 사무처장은 주요 공약으로 △경기도 및 의회와 함께하며, ‘협치’의 체육 정책(김동연 도지사와의 소통을 통해 체육 정책 상시 제안 시스템 구축,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체육 정책 실현을 위한 상설 소위원회 구성 등), △경기도 체육인과 함께하는 ‘혁신’의 체육 정책(경기도 체육회관 직접 운영 및 경기도 직장운동부 도청 관리 체계 구축, 경기북부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북부사업소 개설 및 운영 등) △경기도 체육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체육 정책(경기도 31개 시·군별 특화 종목 지원 사업 추진 및 회원 종목 확대, 경기도 종목단체 활성화 및 개별화된 지원 확대 대책 마련 등) △경기도민 및 미래 체육 인재 위한 ‘성장’의 체육 정책(생애주기별(유아, 청소년, 장년, 노인) 체육정책 실현, 경기도민의 다양한 참여 스포츠 활동 이력 및 체력인증을 연계한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12월 15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오후 1시부터 후보자별 소견 발표 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후보자는 12월 4일에서 5일까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3층에서 후보자 등록을 해야하고, 선거운동 기간은 6일부터 14일 자정까지다.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이원성 전 체육회장, 박상현 전 사무처장, 박용규 전 경기도배구협회 회장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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