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 신기술 도입…딜레이 없이 오디오 골라듣는다
    • 입력2022-11-16 09:08
    • 수정2022-11-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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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카타르 월드컵 저지연 라이브 서비스2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SBS가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의 월드컵 중계를 더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스트리밍 신기술을 도입했다.

SBS는 16일 “다가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BS는 이번 월드컵에서 계열사 SBSi와 공동으로 SBS 공식 모바일앱을 통해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아이렌소프트(Airensoft), 솔박스(Solbox)와 함께 최신 표준인 LL-HLS(Low Latency-HLS)를 적용한 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한다.SBS앱을 사용하는 시청자들은 기존 대비 약 10초 이상 빨리 경기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프라운호퍼(Fraunhofer IIS-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독일), 디에스브로드캐스트(DS Broadcast)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MPEG-H 기반의 멀티 오디오 스트리밍 중계를 실시한다. 멀티 오디오란 시청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SBS는 카타르 현지로부터 공급되는 신호를 기반으로 ‘기본’, ‘해설’, ‘현장’, ‘영어’ 총 4개의 오디오 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기본 모드’로 중계를 즐기다가 생생한 해설이 필요할 때는 ‘해설 모드’,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는 ‘현장 모드’, 현지 영어 중계를 듣고 싶을 때는 ‘영어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이처럼 SBS는 수준 높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전망이다.SBS 김상진 CTO는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SBS가 보유한 스트리밍, AI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한국시간 11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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