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_우아달리턴즈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가 막강한 전문가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인다.

‘우아달 리턴즈’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선미 교수가 1회에, 김남욱 전문의가 2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양한 자녀문제를 연구하는 멘토로 통하며, 유튜브 채널 ‘조선미tv’를 통해 부모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또한 2005년부터 한국 임상심리학회 전문가 수련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을 집필했다.

조 교수는 MC 이현이가 영상으로 접하고 눈물을 흘렸던 ‘아들 넷 육아전쟁’ 현장으로 향한다. 쌍둥이 형제에 어린 두 남동생까지 쉽지 않은 사 형제를 면밀히 지켜보고, 첫 번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의 인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김남욱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수도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발달장애, 자폐 스펙트럼 등에 전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선미 교수는 “병원에서 만났으면 간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연자의 집에 가서 직접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부모님들이 따를 수 있는 최대한 쉬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욱 전문의는 “진료실 밖에서 부모님을 만나뵙고 직접 솔루션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 ‘문제가 있는 가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겠다’는 제작진의 말을 신뢰해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달 리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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