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MB 김상우 감독이 바라본 김준우…"단점은 200cm가 안 된다는 것뿐"[SS현장]
    • 입력2022-10-04 17:42
    • 수정2022-10-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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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삼성화재의 선택은, 김준우 [포토]
김준우가 1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은 후 김상우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화)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한국 프로배구를 이끌 35명의 선수가 참가한 2022-23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2022.10.04.청담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청담=강예진기자] “단점은 200㎝가 안 된다는 것.”

단점을 묻는 질문에 짧고 굵게 답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한 김준우(23)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 감독은 4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홍익대 미들블로커 김준우에게 행사했다.

한 단계 밀린 지명 순위다. 지난 시즌 역순으로 부여받은 확률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0%의 확률을 가졌지만, 20%였던 OK금융그룹이 행운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쥐었다. 김 감독은 전체 세 번째로 선수를 호명했다.

드래프트 후 김 감독은 “미들블로커를 보강하려 했을 때 1순위는 김준우였다”며 “우리는 중앙 자원이 부족하고 무너진 상황이다. 하현용도 나이가 있고, 가용 인원이 적다. 김준우가 본인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단점보다 장점을 눈여겨봤다. 김 감독은 “단점은 신장이 200㎝가 안 된다는 것뿐이다”라면서 “미들블로커한테 중요한 건 경기를 읽는 능력이다. 대학과 프로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배구 센스, 점프력, 서브까지 기량이 괜찮은 선수다. 경기 리딩 능력만 더 키운다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김준우는 “생각했던 것보다 이르게 호명돼 기분 좋다. 신인왕 탈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감독은 팀을 새롭게 꾸리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생각한 대로, 준비한 대로 가고 있다. 엄청난 대포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색깔을 가지고 준비 중이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더 준비해서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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