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개그맨
개그맨 방주호(왼쪽)와 임성욱(오른쪽). 출처| 방주호, 임성욱 SNS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충북대학교 축제에서 MC를 맡은 개그맨 방주호와 임성욱의 발언이 비난을 받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북대학교 축제 후기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충북대 축제 아이브 마지막으로 다 보고 퇴장하는데 MC 2명이 아이브가 먹다 남은 물 팔아요 이러더라. 내가 다 기분 나빴다”며 “여기에 더 나아가 장원영 물병 5만 원 이랬다. 지금이 무슨 90년대도 아니고 2022년인데 저런 말 아무렇지 않게 하냐”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SNS와 온라인상에 실시간으로 퍼지며 물의를 빚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거기 중학생 미성년자가 있는데 뭐하는 거냐”, “이 멘트 외에도 선 넘는 농담을 계속했다”, “구시대 농담”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방주호와 임성욱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임성욱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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