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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K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바로우(전북 현대),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오현규(수원 삼성), 제카(대구FC)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한 팬 투표를 10월 2일 자정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9월 이달의 선수 팬 투표는 기존 K리그 이벤트 페이지가 아닌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연맹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함께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는 연맹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4명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바로우는 9월 5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고, 신진호는 9월에만 도움 4개를 기록하며 포항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오현규는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2골을 포함해 9월에 4골을 터뜨렸고, 제카는 9월 경기 수훈 선수와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각 2회,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1회 수상했다.

올시즌 이달의 선수로는 무고사(2∼3월·4월), 세징야(5월), 이승우(6월), 구스타보(7월), 에르난데스(8월)가 차례로 선정됐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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