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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 ‘힘내라 대한민국’(자료사진). 제공=성남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10월 6일 저녁 8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맞이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

드론쇼는 10분간 600여 대의 드론이 ‘시민의 날 축하’,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4차 혁명의 수도 성남’ 등의 메시지를 형형색색의 이모티콘(그림 문자)으로 새겨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원도심 재개발과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연상시키는 대군무를 펼쳐 환상적인 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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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산책로에서 드론 군무 관람 중인 시민들. 제공=성남시

드론 쇼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산책로가 꼽힌다. 이번 드론쇼는 10월 7일 개최되는 ‘제49주년 성남 시민의 날(10.8)’ 기념행사에 앞서 마련된 축하 전야제다.

시 관계자는 “드론 쇼는 군집 자율 비행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문화 공연”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시민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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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48주년 시민의 날 축하 드론쇼(자료사진). 제공=성남시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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