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배우 박하나(오른쪽)가 29일 아역배우 서우진(왼쪽), 오은서와 함께 한 영상을 올렸다. 출처 | 박하나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박하나가 KBS2‘신사와 아가씨’ 종영 후 오랜만에 만난 아역 배우 서우진과 행복한 시간을 공개했다.

박하나는 29일 자신의 SNS에 “‘귀못’ 촬영장 응원 와준 우리 우진이, 우연히 은서와도 인연이 있어서 더 반갑구 신기하고. 우리 이쁜 우진이 은서”라는 글과 함께 셋이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사진을 찍는 줄 알고 얼굴을 모은 아이들에게 박하나가 “동영상이지롱”이라고 하자 조우진은 “모야”라고 말한다.

“이야~”라며 중간에 낀 오은서의 뺨을 미는 박하나의 장난에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박하나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친아들 세종(서우진 분)을 입양한 집에서 실장으로 일하는 조사라로 출연하며 서우진과 인연을 쌓았다.

또 다른 아역배우 오은서는 과거 tvN‘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정원(유연석 분)이 담당하는 환자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박하나와 영화 ‘귀못’을 함께 찍고 있다.

팬들은 “누가 아기인지 모르겠네 ㅎㅎ” “사라 세종 조합 오랜만이네요. ㅠㅠ”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재주목 받은 박하나는 이후 다양한 예능에서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몰이 중이다.

JTBC ‘세계다크투어’의 고정 MC로 활약하는 한편 오는 10월10일 첫 방송되는 KBS2 일일극 ‘태풍의 신부’에 출연한다.

주인공으로 활약한 호러 영화 ‘귀못(탁세웅 감독)’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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