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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헌트’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영화 ‘헌트’가 28일부터 각종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이목을 집중시킨 ‘헌트’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인물 간의 촘촘한 심리전, 여기에 더해진 강렬한 액션으로 호평받았다.

이정재는 4년간 열정을 쏟아부은 각본 작업부터 연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인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이정재는 ‘헌트’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장기 흥행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이미 국내 개봉 전부터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2022, 제55회 시체스영화제, 제36회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헌트’는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까지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헌트’는 9월 28일부터 전국 극장과 함께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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