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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안심콜 홍보 포스터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전남소방본부, 화순소방서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안심콜 대상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한 뒤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구조·구급 수혜자가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보호자에게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라는 문자서비스와 함께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 이송병원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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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이 병원을 찾은 내원객에게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서비스”라며 “화순전남대병원 고객 모두가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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