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3승을 달성한 김광현이 ‘KK 위닝 플랜’ 13단계로 ‘KK 담요’ 1000개를 준비했다. 사진제공 | SSG 랜더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SSG ‘에이스’ 김광현(34)이 이번에는 담요를 쏜다.

SSG는 24일 “김광현이 시즌 13승을 맞아 팬들을 위한 13번째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KK 위닝플랜 13단계’는 김광현이 지난 23일 한화전에서 시즌 13승을 기록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번에 준비된 선물은 ‘KK 담요’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23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 기록을 더해 시즌 26경기 161.1이닝, 13승 2패 142탈삼진,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11일 12승 달성 후 2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그리고 13승 달성에 따라 팬들에게 선물을 쏜다.

SSG는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를 고려해 경기 관람 시 꼭 필요한 아이템을 전달하고 싶다는 김광현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김광현 선수 특유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KK 담요’는 오는 30일 키움과 홈 경기에 방문하는 팬 1000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2022시즌 SSG와 김광현은 승리를 거둘 때마다 팬들에게 특별한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KK 위닝 플랜’을 발표한 후, 김광현의 승리에 맞춰 새로운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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